옥수역 귀신은 호랑 작가의 공포 웹툰으로, 옥수역에서 벌어지는 연쇄 사망사건을 다룬 미스터리 공포물입니다. 웹툰은 2011년에 네이버 웹툰에서 연재되었으며, 2020년에 리마스터링 버전이 다시 공개되었습니다.
웹툰의 특징은 3D 효과로 지하철 선로에서 뻗어나오는 손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이 장면은 많은 독자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웹툰은 호러 장르의 대표작으로 평가받으며, 인터넷 밈이나 패러디의 소재로도 자주 사용되었습니다.
옥수역 귀신은 웹툰 외에도 영화로도 제작되었습니다. 2022년 부천영화제에서 최초로 공개되었으며, 감독은 정용기, 출연은 김보라, 김재현, 신소율이 맡았습니다. 영화는 2023년 4월에 극장 개봉될 예정입니다. 영화는 웹툰의 스토리를 충실히 따르면서도 새로운 해석과 연출을 더했다고 합니다. 영화의 론칭 예고편에서는 스산한 옥수역과 의문의 여성, 그리고 SNS에 올라간 동영상 등이 강렬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옥수역 귀신은 실제로 존재하는 지하철 역인 3호선 옥수역을 배경으로 해 현실감 있는 공포를 전달합니다. 옥수역에서 투신자살한 남성의 사건을 모티브로 삼았다고 하며, 연이어 일어나는 의문의 죽음이 관객들로 하여금 두려움과 긴장감을 느끼게 합니다. 옥수역 귀신은 공포 장르의 팬들에게 반드시 볼 만한 작품으로 손꼽힙니다.
영화의 포스터에는 '절대 혼자 있지 말 것’이라는 경고 문구와 아주 음침하고 공포스럽게 느껴지는 텅 빈 옥수역의 역사가 눈에 띕니다.
옥수역 귀신 줄거리
영화의 주인공은 특종을 위해 옥수역에서 근무하는 친구와 함께 한 연쇄 사망사건을 취재하는 기자 나영입니다. 옥수역에서 투신자살한 남성의 사건을 모티브로 삼은 영화는 옥수역에서 의문의 죽음이 계속 일어나는 이유를 밝혀내려고 하는 나영의 과정을 그립니다. 그러나 나영은 취재를 하면서 점점 이상한 일들에 휘말리게 되고, 옥수역에 숨겨진 무시무시한 비밀을 알게 됩니다.
어느 날 밤, 옥수역에서 한 남자가 막차를 타려고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피 묻은 분홍 잠옷을 입은 여자가 관절이 뒤틀린 듯 이상하게 걸어오는 것을 발견합니다. 그 여자는 남자에게 다가와 손을 내밀며 "저기요… 도와주세요…"라고 말합니다. 남자는 무서워서 도망치려고 하지만 이미 늦었습니다. 여자는 남자를 선로로 끌어내리고 함께 죽습니다.
이 사건을 취재하기 위해 옥수역에 온 기자 나영과 그녀의 친구인 역 직원 최우원은 옥수역에서 의문의 죽음이 계속 일어나는 이유를 알아보려고 합니다. 그러나 그들은 취재를 하면서 점점 이상한 일들에 휘말리게 되고, 옥수역에 숨겨진 무시무시한 비밀을 알게 됩니다. 과연 그들은 살아남을 수 있을까요?
옥수역 귀신 배우
감독은 정용기, 출연은 김보라, 김재현, 신소율이 맡았습니다. 출연진들의 프로필과 연기력을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김보라 배우는 본작에서 '나영’이라는 캐릭터를 연기합니다. 나영은 특종을 위해 옥수역에서 근무하는 친구와 함께 한 연쇄 사망사건을 취재하는 기자입니다. 김보라 배우는 2018년 드라마 'SKY 캐슬’에서 김혜나 역으로 유명해진 배우로, ‘터치’, ‘암전’, ‘괴기맨숀’ 등 다양한 드라마와 영화에서 주조연을 넘나들며 인정 받은 수준 높은 연기력을 보여줬습니다. 본작에서도 안정된 연기력으로 나영의 공포와 긴장감을 잘 표현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다음으로 김재현 배우는 본작에서 '최우원’이라는 캐릭터를 연기합니다. 최우원은 나영의 친구로 옥수역에서 근무하는 직원입니다. 김재현 배우는 밴드 엔플라잉의 멤버로서 드러머이자 보컬을 맡고 있으며, ‘모던파머’, ‘별별 며느리’, ‘빅픽처하우스’ 등 여러 드라마에 출연해 연기력을 쌓아왔습니다. 최근에는 일본 드라마 '너와 세계가 끝나는 날에’에서 비중 있는 역할을 맡아 배우로서 입지를 굳혔습니다. 본작에서도 밴드 활동과 다른 매력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마지막으로 신소율 배우는 본작에서 의문의 여성 역할을 맡았습니다. 신소율 배우는 ‘아이돌 마스터 KR’, ‘사랑의 불시착’, ‘스타트업’ 등 다양한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하며 점차 주목받고 있는 신예 배우입니다. 본작에서는 옥수역에서 벌어지는 미스터리한 사건과 관련된 역할로 예고편에서도 강렬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이렇게 출연진들의 프로필과 연기력을 살펴보았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이들의 시너지가 어떻게 펼쳐질지 궁금하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웹툰을 읽었을 때도 굉장히 무서웠던 작품이라서, 영화로 보면 얼마나 더 무섭고 스릴있을지 기대가 됩니다. 특히 지하철 역이라는 평범한 장소에서 벌어지는 비정상적인 상황들이 저에게 현실적인 공포심을 느끼게 합니다. 출현하는 배우들도 매력적으로 보이고요. 공포영화 팬들이라면 반드시 볼 만한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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