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소원 이혼 발표문 해명문 방송 라이브 모음

함소원은 3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자필 입장문을 게재하면서 남편 진화와 이혼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그녀는 '아내의 맛’에서 조작 논란으로 하차한 후 악플에 시달렸다고 밝혔으며, 남편과 시댁에게 이혼을 간청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이후 이혼에 대한 관심이 쏟아지자 자신의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켜고 남편 진화와 함께 등장해 응원을 감사하다고 하며 마음을 안심시켜주기 위해 방송을 했다고 해명했습니다.

 

 

함소원은 남편 진화가 중국에서 영화와 예능 출연 러브콜을 많이 받고 있다고 자랑하며, 베트남에서 딸 혜정과 함께 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자신이 판매하는 제품 홍보도 잊지 않았습니다. 사이가 안 좋아 보인다는 댓글이 달리자, "사이는 자주 안 좋다"면서도 남편의 중국 방송 일정을 돕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함소원 유튜브 채널 이혼 입장문 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igNe9dqlFRk

함소원 진화 인스타그램 라이브 영상

https://www.instagram.com/p/Cqk5OodIYA-/?utm_source=ig_web_copy_link 

Instagram의 함소원_공식_instagram님 : "#라방 #잠깐인사 #여러분 #바쁜일정 #사랑해요 #한국일정 #베트

 

함소원의 이혼 발표와 번복은 팬들과 누리꾼들을 당황하게 했습니다. 이혼이라는 자극적인 말로 대중들을 놀라게 한 뒤 아무렇지 않은 듯 방송에 나와 남편 자랑을 하고, 자신이 판매하는 제품을 홍보하자 사람들은 경악스럽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두 사람의 이혼 얘기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었습니다. 지난 2021년 2월, 한 매체는 함소원과 진화 측근의 입을 빌려 두 사람의 관계가 안 좋아져 결별을 택했으며, 진화는 결별을 결정하고 최근 출국을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에 대해 함소원은 "침묵. 오늘은 아무 말도 안하고 싶다"며 짧게 속마음을 드러내며 일단락 된 바 있습니다.

함소원은 2017년 18세 연하의 중국인 진화와 결혼했고 다음 해 딸 혜정을 얻었습니다. TV조선 예능물 ’'아내의 맛’에서 결혼생활을 공개했지만, 2021년 3월 조작 논란에 휩싸여 방송 활동을 중단했습니다 .

 

함소원은 이혼 발표 영상에서 ‘아내의 맛’ 사태를 언급하며, "저 하나로 인해 그동안 귀하게 자라온 남편에게 시댁 식구분들에게도 너무 큰 상처를 드린 것 같아서, 저 하나 없어지면 될 것 같아서, 남편에게 묻고 또 묻고 시부모님께도 계속 울며 말씀드렸다"며 "이혼해서 남편과 비슷한 나이의 비슷한 좋은 집안사람 만나게 해주는 것이 남편이 제게 준 사랑에 대한 보답이고 마지막 예의라고 생각한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 저희 남편과 시댁, 가족에 대해 근거 없이 비방하시라"며 "전부 다 고소하고 합의금 받아 불쌍한 아이들 돕는 데 쓰겠다"고 경고했습니다.

함소원 이혼 네티즌 반응

함소원의 이혼 발표와 번복에 대해 네티즌들은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일부 네티즌들은 함소원의 힘든 상황을 이해하고 응원하는 댓글을 남겼습니다. 예를 들어, "함소원님 화이팅! 악플러들에게 흔들리지 마세요. 당신의 삶은 당신이 결정하는 거예요", "함소원님 정말 대단하고 멋있어요. 남편과 딸과 함께 행복하세요", "함소원님 너무 고생하셨어요. 이혼이든 아니든 당신의 선택을 존중합니다" 등의 긍정적인 의견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다른 일부 네티즌들은 함소원의 이혼 발표와 번복을 비난하고 비판하는 댓글을 남겼습니다. 예를 들어, "이혼이 장난이냐? 팬들을 놀리고 홍보하려고 한 거냐?", "함소원은 정신병자야. 남편과 딸에게 해가 되는 거 모르냐?", "함소원은 연예계에서 사라져야 한다. 자기 자신도 못 챙기는데 어떻게 가족을 챙기겠냐?" 등의 부정적인 의견이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