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타닉 관광 잠수정의 실종과 수색
타이타닉 잠수정은 타이타닉호의 잔해를 관광하기 위한 유인 잠수정입니다. 미국의 해저탐사업체 '오션게이트 익스페디션'이 개발하고 운영하는 잠수정으로, 세계에서 단 5대뿐인 타이타닉호에 도달할 수 있는 잠수정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지난 6월 18일, 타이타닉호를 찾아 잠수에 들어간 타이탄은 하강한 지 약 1시간 45분 만에 해수면에 있던 현장 수송선과 통신이 끊겼습니다. 그 후로부터 수색작업이 이뤄지고 있으나, 아직까지 타이탄의 행방은 묘연합니다. 탑승객 5명과 조종사 1명, 승무원 4명까지 모두 10명의 생사도 알 수 없습니다.
탑승객들은 캐나다 뉴펀들랜드 세인트존스에서 출발하여, 타이타닉호가 침몰한 곳까지 이동했습니다. 그리고 타이타닉호의 잔해를 둘러보기 위해 해저로 하강했습니다. 탑승객들은 각각 25만 달러(약 2억 8천만 원)의 비용을 지불했습니다.
| 타이타닉 잠수정의 특징 |
| - 이름: 타이탄 (Titan) - 크기: 길이 5m, 폭 2m, 높이 2m - 중량: 8톤 - 승객: 5명 - 조종사: 1명 - 승무원: 4명 - 잠수 시간: 약 8시간 - 잠수 깊이: 최대 4000m - 산소량: 약 96시간 분량 - 조종 방식: 게임용 조이스틱 -비용: 25만 달러(약 2억 8천만 원) |
| 타이타닉 잠수정은 타이타닉호의 잔해를 관광하기 위한 상품을 제공합니다. 타이타닉 잠수정은 캐나다 뉴펀들랜드 세인트존스에서 출발하여, 타이타닉호가 침몰한 곳까지 이동합니다. 그리고 타이타닉호의 잔해를 둘러보기 위해 해저로 하강합니다. 타이타닉호의 잔해는 뱃머리와 선미 등 크게 2부분으로 나뉘어져 있으며, 수많은 파편들이 그 주위에 흩어져 있습니다. 타이타닉 잠수정은 이러한 잔해들을 가까이에서 관찰하고, 사진과 영상을 촬영할 수 있습니다. |
| 타이타닉 잠수정은 시제품으로서 어떠한 공인기관으로부터도 승인받거나, 검사를 통과하지 않았습니다. 또한 탑승객들은 사망시 책임을 지지 않는다는 면책서에 서명해야 합니다. 탑승객들은 잠수정 탑승 시 신체적 부상이나 장애, 정신적 트라우마, 사망도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을 인지해야 합니다. |
수색팀은 이틀 연속으로 수중에서 소음을 감지했으나, 이 소음이 타이탄에서 발생한 것인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수색팀은 해저와 해수면 모두에서 수색을 계속하고 있으며, 프랑스에서 출발한 심해 수중 탐사 로봇도 도착할 예정입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구조의 가능성은 줄어들고 있습니다. 현재로서는 탑승객들의 생존 가능성을 의심하지 않는다고 하지만, 언제까지 그럴 수 있을지는 미지수입니다.
타이타닉 잠수정에 탄 탑승자는 누구?
- 스톡턴 러시(Stockton Rush): 오션게이트 익스페디션의 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CEO)로, 잠수정을 조종했습니다. 미국 독립선언서에 서명한 벤자민 러시와 리처드 스톡턴의 후손으로, 프린스턴 대학에서 항공우주공학을 전공했습니다. 우주비행사가 되고 싶었으나, 바다를 탐험하고 싶다는 꿈을 가지고 2009년 오션게이트를 설립했습니다. 여러 기네스 세계기록을 보유하고 있으며, 제프 베조스의 블루 오리진 로켓 회사의 우주 비행에도 참여했습니다.
- 하미쉬 하딩(Hamish Harding): 영국의 사업가이자 모험가로, 액션 에비에이션(Action Aviation)이라는 항공 판매 및 운영 회사의 회장입니다. 여러 기네스 세계기록을 보유하고 있으며, 심해에서 가장 오래 체류한 시간을 기록한 사람 중 한 명입니다. 인도에 치타를 재도입하는 프로젝트에도 참여했으며, 지구 양극을 거쳐서 가장 빠르게 세계일주를 한 사람 중 한 명입니다.
- 샤자다 다우드(Shahzada Dawood)와 그의 아들 술레만 다우드(Suleman Dawood): 샤자다 다우드는 파키스탄의 사업가이자 투자가로, 다우드 헤라클레스(Dawood Hercules)라는 투자 및 홀딩 회사의 부회장입니다. 다우드 헤라큘레스는 10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다우드 그룹(Dawood Group)의 일부로, 샤자다 다우드는 이 그룹의 상속자 중 한 명입니다. 샤자다 다우드는 SETI 연구소(SETI Institute)의 이사회에도 속해 있습니다. 술레만 다우드는 샤자다 다우드의 아들로, 18세의 청소년입니다.
- 폴-앙리 나르조레(Paul-Henri Nargeolet): 프랑스의 해양 전문가이자 탐험가로, 잠수정의 조종사 중 한 명입니다. 1980년대부터 타이타닉호에 30번 이상 잠수한 경험이 있으며, 타이타닉호의 유물을 회수하고 보존하는 데 기여했습니다.
타이타닉 잠수정 최신 소식과 사건의 진행 과정
6월 18일: 탑승객들은 캐나다 뉴펀들랜드 세인트존스에서 출발하여, 타이타닉호가 침몰한 곳까지 이동했습니다. 그리고 타이타닉호의 잔해를 둘러보기 위해 해저로 하강했습니다. 탑승객들은 각각 25만 달러(약 2억 8천만 원)의 비용을 지불했습니다. 탑승객들은 오전 4시에 잠수를 시작했으며, 하강한 지 약 1시간 45분 만에 현장 수송선과 통신이 끊겼습니다. 그 후로부터 수색작업이 시작되었습니다.
6월 19일: 미국 해안경비대와 캐나다 해군과 공군 등이 수색에 참여했습니다. 미국 해안경비대는 C-130 허큘리스 비행기를 투입하여 해수면에서 잠수정을 찾으려고 했습니다. 캐나다 공군은 P-8 비행기를 투입하여 수중에서 잠수정을 찾으려고 했습니다. 소나 부이도 배치되었습니다.
6월 20일: 미국 해안경비대는 수색 범위를 확대하고 일부 장비를 재배치하여 소리를 파악하려고 했습니다. 캐나다 공군의 P-8 비행기가 화요일과 수요일에 '두드리는 소리’를 감지했다고 밝혔습니다. 원격 조종 로봇(Remote Operated Vehicle)도 소리가 감지된 곳으로 이동했으나, 아무것도 찾지 못했습니다. 소리의 근원은 알 수 없었습니다. 미국 해군과 민간 부문에도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6월 21일: 미국 해군의 심해 구조 시스템과 캐나다 해안경비대의 존 카보트(John Cabot)호가 수색에 도착했습니다. 존 카보트호는 '측면 스캔 소나’라는 장비를 가지고 있어, 수중에서 잠수정을 찾을 수 있습니다. 또한 프랑스에서 출발한 상업용 파이프 설치선도 수색에 참여했습니다. 이 선박은 심해에 도달하고, 잠수정을 회수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고 전문가들은 말했습니다.
6월 22일: 탑승객들은 산소가 곧 고갈될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탑승객들은 잠수 전부터 96시간 분량의 산소를 가지고 있었으므로, 오늘 저녁에 산소가 떨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수색작업은 계속되고 있으며, 미국 해안경비대와 캐나다 해군과 공군 등이 수색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미국 해안경비대는 C-130 허큘리스 비행기를 투입하여 해수면에서 잠수정을 찾으려고 했습니다. 캐나다 공군은 P-8 비행기를 투입하여 수중에서 잠수정을 찾으려고 했습니다. 소나 부이도 배치되었습니다
타이타닉 잠수정 구조 작전의 난관과 구조 가능성
타이탄의 실종은 구조 작전을 위한 많은 난관을 야기했습니다. 첫째, 탑승객들의 정확한 위치와 상태를 파악하기 어렵습니다. 탑승객들은 대서양 해저 3800m에 위치해 있을 것으로 추정되며, 이는 해저에서 가장 깊은 곳 중 하나입니다. 해저는 어두우며, 압력도 높으며, 온도도 낮습니다. 일반적인 잠수함으로는 접근하기 어렵고, 위험하기도 합니다.
둘째, 구조 작전에 필요한 자원과 시간이 부족합니다. 현재 수색에 참여하고 있는 세력은 캐나다 해군과 공군, 미국 해안경비대와 해군 등입니다. 그러나 이들은 탑승객들과 멀리 떨어져 있으며, 심해 수중 탐사 로봇 등 특수한 장비가 필요합니다. 이런 장비는 프랑스에서 출발했으나, 도착하는 데 시간이 걸립니다. 한편 탑승객들은 산소가 곧 고갈될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탑승객들은 잠수 전부터 96시간 분량의 산소를 가지고 있었으므로, 6월 22일 저녁에 산소가 떨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셋째, 구조 작전에 필요한 정보와 기술이 부재합니다. 타이탄은 시제품으로서 어떠한 공인기관으로부터도 승인받거나, 검사를 통과하지 않았습니다. 또한 탑승객들은 사망시 책임을 지지 않는다는 면책서에 서명했습니다. 탑승객들은 잠수정 탑승 시 신체적 부상이나 장애, 정신적 트라우마, 사망도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을 인지했습니다. 또한 타이탄은 게임용 조이스틱으로 조종되는 잠수정으로, 안전성과 신뢰성이 의심스럽습니다.
그렇다면 탑승객들의 구조 가능성은 얼마나 될까요? 전문가들의 의견은 다양합니다. 미국 해군의 은퇴 잠수함 대장인 데이비드 마르케는 생존 가능성을 "1%"로 평가했습니다. 그는 "우리는 최선을 다해야 하지만, 현실적으로 말하면 구조하기 매우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반면 오션게이트 익스페디션의 고문인 데이비드 콘캐넌은 생존 가능성을 의심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우리는 최대한 빨리 탑승객들을 찾고, 구출하고, 안전하게 집에 보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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